7/2 첫째날
아침일찍 후쿠오카행 배를 타기위해서 터미널로 향하였다.
예전에 일할때는 이쪽에 관련 회사가 있어서 가끔 왔었는데 해외 여행을 가기위해서 온것은 지난번에
대마도 여행 이후로 두번째 이다.
조금은 이른시간... 티켓팅을 하고 들뜬마음으로 후쿠오카행 배를 탄다.
배에는 대학생 배낭족들이 많이 보였다.
일본에 도착하니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어서 인지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일본 후쿠오카 터미널에 내려서 화장실도 들리고 터미널을 빠져나와서 왼쪽에 있는 버스승각장으로 향했다.
같이 배를 타고 왔던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잠시 후 숙소 쪽으로 가는 버스 차량이 보여서 승차하였는데... 버스요금은 내릴때 계산을 한다.
일본에서 처음 보는 운전기사옆 요금계산대... 도대체 어떻게 버스요금을 내야지??
숙소가 하카다역(하카다애끼) 에 도착하여 지도를 보고 클리어코트 호텔로 향했다.
손짓 발짓으로 티케팅을하고 배당받은 604호로 갔다. 침대가 2개다.
일본 호텔치고는 작은 방은 아니었다. 깨끗한 침대 전망도 그런데로 괜찮았다.
후쿠오카에 가면 누구나 가본다는 캐널시티로 향했다. 역시나 비가 문제다.
뭐 해외에서 맞는 비는 예로부터 축복이라 생각했던 나 이지만...
여행에 방해가 되는것은 당연하다.
캐널씨티... 라면집을 골라야한다...
대충 사람이 많은 라맨집으로 들어가 인기있는 라맨을 대충골랐는데... 면도 덜익은거같고... 짜운편이다.
버스타고 텐진가다가 우연히 만난 현지 한국 아줌마의 추천에 내려서 몇걸음 걷다가 발견한 야시꾸리한 사찰?? 신사???
텐진을 가로지르는 강인데... 운하라고 듣기도 하고...
일본말이라고는 쓰미마셍, 와라와시, 스매끼리, 오봉, 히야시, 오뎅, 댄뿌라 이런거 밖에 모르는 내가...
제대로 알아들었을리는 없고...ㅋㅋㅋ
생각컨데 캐널시티에 흐러던 운하가 여기까지 연결된거 같기도 하고...
야후돔 구장 가지전에 만난 버스... 저여자가 "나 머라고 그래" 란 여인네 인가..
야후돔 구장... ... 이런데는 함 찔러줘야지..
야후돔 구장 화장실..표시....
후쿠오카 타워.... 입장료 8000 엔... x 라 비싸네...
할인권 미리 가져가서... 5000 엔으로 해결... 므흣...
마리존.... 얼마전에 갔다온 파주 영어마을같은 느낌...
일본 최초로 인공 지반위에 세워진 리조트..... 죠기 중심부에서는 결혼식이 열린다는...
후쿠오카 타워에서 바라본.. 주변 동네....
다양한 소망을 적은... 쪽지들..
저녁으로 하카다역에서 사먹은 일본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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