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 워낭소리 촬영지

 영화 워낭소리를 보고 ... 경북 봉화에 갔었드랬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한적한 시골 풍경이 보입니다.

 

 

영화 워낭소리에 나왔던 길이네요...

할아버지  집 앞 길 입니다.

 

 

 

휴... 저는 그냥 조용히 마을 구경 좀 하고  걍 슬쩍... 촬영지 좀 볼려고 갔었는데.. 벌써 차량 여러대가 와 있네요.

그런데 분위기는 시끌벅적 하지 않고 차분 하였습니다.

 

 

 

 

워낭소리 할아버지 댁으로 가는길에 소흐미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여기 좁은 길을 올라가면 집이 나옵니다.

 

 

 집앞에 장승이 새롭게 만들어져 있네요.

워낭소리 대장군, 워낭소리 여장군...

 

 

 

 

 

워낭소리 할아버지 집 사진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영화보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피하셨는지

 

할아버지, 할머니는 안 계셨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사진촬영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된다고 하셔서 몇컷 찍었습니다.

 

이하 할아버지 집 사진은 안내하시는 분 동의하에 촬영된 것입니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방명록도 작성하는 곳도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방명록도 남기가 왔습니다.

 

 소가 있던 곳입니다. 소가 없는 걸로 보아.. 할아버지가 소 끌고 일나가신듯 보였습니다.

 

 

 

 

장독대도 아담하니.. 정겹습니다.

 

 마당 모습...

 

[여럿이 함께가면 험한길도 즐거워라~]

 

 

네손은 내가잡고 내손은 네가 잡고~~

 

 

워낭소리 영화에서..소가 남기고간... 나무들 입니다.

 

 폐가 될꺼같아 잠시 둘러보고 사진 몇장찍고 나왔습니다.

마을이 참 한적하니 좋네요~~

 

 

 

 

앗 이게 왠일~~ 집 보고 길을따라 내려오는데 저기서~~ 할아버지가 소를타고 오십니다.

 

 

 

 

 

사진에서 보면 소 등 뒤쪽으로 약간 할아버지가 쓰신 모자가 약간 보이네요

 

 

 

할아버지한테 폐를 끼칠것같아서... 걍 앞에서 대충 한컷 찍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사진찍자고 했을까 싶어서~~

 

카메라를 직접 얼굴에 데고 찍지는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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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고 지나가시길레...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했더니...

 

사람들에 시달려서.. 힘드신지... 귀찮으신지...

 

걍 대닶없이... 담배 피시며 지나가셨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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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잠시 스쳐지가 가긴 했지만... 할아버지 뵙고 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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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2009년 영화~~~ 남우 주연상 후보? 아니시겠습니ㄲ..^_^''

 

 

 

뒤에 따라가는 송아지는 또~~ 새로 태어난 송아지 인가 봅니다.

 

 

 

 

 

 

 할아버지가 건강 하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