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난 후 강원도 어느 골짜기에 '동막골'이 실제로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착각까지 들게 했던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날 <웰컴 투 동막골> 영화 세트장을 찾아 나섰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처음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톨게이트에서 빠져 나와 국도로 차를 달린다. 흩날리는 빗방울과 함께 자욱한 안개, 강원도 평창으로 가는 길은 무릉도원을 연상 시킨다. 미탄면에 들어서니 '동막골 영화 촬영지'라는 표지가 보였다. 다시 차량 한 대 정도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비포장길을 오르니 드디어 주차장이 보였다.
이곳 촬영장이 아직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일까?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도 받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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